풍생고등학교 스팀 수업 사진입니다.

풍생고등학교는 과학 중점 학교로서 스팀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풍생고 1학년 7반 과학중점 예비반의 스팀 수업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풍생고등학교에서는 유전자조합에 대한 스팀 수업을 했는데요,

미래에 형질전환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가상 기업을 만든다는 가정하에

어떤 유전자를 어떻게 조작할 것인지 4인 1조가 되어서

연구도 하고, 직접 염기 서열도 만드는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사진1. 어떤 유전자 조합을 할 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습니다.

 

사진2. 이건 4D 프레임이라고 하는 과학 실험 도구 중 하나인데요,

         이 도구를 이용해서 염기 서열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3. 학생들이 염기 서열 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4. 염기 서열 모형을 거의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사진5. 염기 서열 모형을 완성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유전자 재조합이 이뤄졌는데요,

방송에서도 얘기했듯이,

네 명의 학생들의 장점만을 합친 유전자를 재조합해서 컴플렉스를 극복한 유전자 재조합도

가상에서 이뤄졌고, 재생 가능한 도마뱀 꼬리와 소꼬리의 유전자를 조합해서 소꼬리의

가격을 낮출 수 있을거라는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또한 날 수 없는 타조의 날개에 독수리 날개의 유전자를 조합해 날 수 있도록 해서

꿈을 이뤄준다는 희망적인 얘기도 나왔는데요,

 

수업 마지막에는 유전자 조합과 인간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풍생고등학교 1학년 7반 학생들은 최대한 인간 존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유전자조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