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세명의 제 친구들 3명은 이번 겨울 극강의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병이 났어요.
다 함께 영화 돈크라이마미를 보는데 유오성씨와 딸이 함께 피자를 먹는 장면이 나온거죠. 그때부터 피자를 향한 몸부림이 시작됐어요.
하루 종일 채팅창에서 피자 얘기만 하고, 먹는 얘기 그만 하라며 싸우고, 피자를 안 먹는 대신
오히려 쓸데없는 군것질만 더 하게 되고, 참다 참다 결국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
결국 일주일동안 다이어트에 굶주린 4명의 여자가 이번 주말 스스로에게 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바로 피자파티!!! ^-^
제일 맛있는 메뉴로만 시켜놓고 원 없이 먹을 작정이예요.
이러다 그간의 노력이 말짱 도로묵이 될수도 있겠지만
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꼭 파티를 하며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요.
돈크라이마미의 피자집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더라구요.
그 노래 다시 듣고 싶어요.
제이(JAY) - Without you 라는 노래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