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여전히 춥네요.

저는 겨울에 태어난 겨울아이인데..추위는 정말 못참겠어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줄테니 어차피 남은 겨울 제대로 즐겨보려구요 ^^

오늘은 우리 조카 사연 남기러 왔어요.

다름아니라 6명의 친조카중에 사랑하는 막내조카가 드디어

올해 초등학생이 됩니다.

오늘 마트가서 사고싶다던 가방을 사주고 왔는데요.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미리 학교갈 맘의 준비좀 하라고 ㅋㅋ

조카가 어려서부터 이뻐해줘서 그런가

고모를 잘 따르는데 하는짓도 어찌나 이쁜지 모릅니다.

고모가 하는건 뭐든지 옳은지 알고!~ 고모가 하는건 뭐든 이뻐보인다고 하고!~

절 그렇게 믿고 잘 따르니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날 보며 따라하겠구나 생각하니행동 하나하나에 더 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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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항상 어리게만 봤던 조카가 이제 학교를 간다니 기특하기도 하고~

주말엔 고모가 조카 초등학교 들어가는 선물로

데리고 나와 좋아하는 영화도 보여주고 맛난것도 사주며 

즐거운시간 만들어 주려구요.

더불어 오빠..새언니. 두 조카  이렇게 네식구 올 한해 함박웃음만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 이쁜 조카 아리 초등학교 입학 미리 축하해 주세요^^ 

조카에게 주실 선물은 없겠지만 혹시나~ 생긴다면 하나 챙겨주셔도 좋구요.아님 말구요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