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웅씨
요즘 점점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에 쓸쓸함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장르를 떠나서 음악은 언제나 좋지만 이 밤에 듣는 재즈 음악은
귀보다 먼저 가슴으로 전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 3년차~ 신랑은 타지에 발령나 떨어져지내는 주말부부입니다.
그러다보니 혼자 있는 이 시간이 조금은 외롭기도 무섭기도 해서
이시간이면 보통 책을 읽으며 혼자 뒤척이다보니 늦게서야 잠을 청하게 됩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신랑이 오니까
짧은 시간이라도 더욱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빨리 신랑이 다시 발령나 오기만을 기도하면서 말이죠.

처음듣고 정말 좋다 느꼈던 곡인데,
브라이언 컬버트슨 brian Culbertson- so good 신청하고 갑니다.

혼자있는 시간 책과 음악으로 위로받는게 유일한 낙인데요.
가능하다면 좋은책 사서 읽을수 있게 상품권 선물해주심 감사히 받겠습니다. ^^*
강웅씨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추위에 건강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