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에게선 꽃내음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참.. '아름답고도 싱그러운 노래' 사월과 오월의 <장미>!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그렇습니다. 사월과 오월의 '백순진'님을 릴레이 낭독 캠페인을 통해 만나 뵙게 된 것이지요.

백순진님은 현재 '사단법인 함께 하는 음악 저작인 협회'의 이사장님으로 계셔서..

서울 합정역에 있는 사무실에 가서 찾아 뵈었는데요.

사무실 곳곳에서 감성적인 백순진님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곳곳에 배치된 그림들도 직접 그리신 거였고,

한쪽 벽을 가득 메웠던 책장 속의 책들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백순진님이 낭독해 주신 책은..

가수 최고은님이 직접 번역을 한 책이라서

더 의미가 있었는데요.

따뜻한 감성이 잘 녹아진 목소리로.. 낭독을 해 주셔서..

읽어주신 구절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고마운 만남, 감사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