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예술인 협회의 회장을 맡고 계신 박철원님을 만나 뵙게 됐는데요.

박철원님은

평생 가구 공장에서 근무하시면서...

세계 각국의 나무를 가지고 일을 하셨대요.

은퇴를 하고 인생 2장 2막을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으셔서..

현재는 월미공원에서 나무도 가꾸고, 꽃도 심는 조경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읽어주신 책은...원시사회가 문명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의 <빠빠라기>라는 책이었는데요.

박철원님의 삶의 가치관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릴레이 낭독은.. 월미산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자연 속에서 녹음하는 특별한 경험은  오랫동안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소중한 만남,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