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낭독 첫번째주자는

40년 넘게 배다리에서 아벨서점을 운영하시고 계신 곽현숙 대표님이셨습니다.

 

'책 읽는 소리' 라는 정민 작가의 책을 낭독해 주셨는데요

저희 릴레이 낭독에 딱 맞는 책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

 

열손가락 끝이 책을 많이 읽고 만지셔서 딱딱하게 굳은살이...ㅜㅜ

하지만 저희 릴낭이 작가님..그 손에서 책 사랑이 느껴진다며..

그 손을 갖고 싶다고 부러워 하셨다는...

정말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따뜻한 손이셨습니다. ^^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은 시낭송회도 운영된다고 하니

일상생활에 많이 지쳐계실 릴낭이 가족분들..  힐링하기 딱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죠?

 

오랫만에 찾아간 배다리...정겹고 좋았습니다..

시간되시는 우리 릴낭이 가족분들..이번 주말.. 배다리 헌책방 거리 여행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