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현남 초등학교에서 사서로 일하시는 한미애님은

'따뜻한 목소리'가 정말 인상적인 분이입니다..

원래 낭독하기로 했던 페이지는

단 한 페이지었는데..

낭독해 주시는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서..

같이 간 PD님과 함께..

"계속 읽어 주세요. 또 읽어 주세요. 다음 장도 읽어 주세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그리고 한 권의 책을 기부해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좋은 일인데....몇 권 더 기부하면 안 될까요?'

하면서..여러 권의 책을 기부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한 만남, 정말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