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류수연님은

조해진 작가의 <로기완을 만났다> 중 마지막 부분을 읽어 주셨는데요.

이 책은 주인공 K가 탈북민인 로기완을 추적하는 작품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예민한 국제 문제인 난민 문제 연결 되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직 안전하게 살기 위해 탈북민에서 난민이 되고자 했던 로기완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모든 것을 포기하는.. 모습에서

참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책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낭독 부분을 들으면서..

'아, 읽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나요?

소중한 만남,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