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위해 박문여고 교장 김현숙 마리효임 수녀님을 찾아 뵈었을 때..

한 학생이 상담을 위해... 교장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방향'을 묻는 것처럼 보였고..

마리 효임 수녀님은 뭔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듯 보였습니다.

그렇게 학생이 떠나고..

마리효임 수녀님께 릴레이 낭독 캠페인에서

낭독해 주실 책의 제목을 들었는데요.

그 책은 파커 J. 파머의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뭔가 이전의 상황과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해답을 알고 싶을 때..

어쩌면.. 이 책의 구절구절이 

그런 인생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줄 거 같았거든요.

마리효임 수녀님과 이 책, 정말 잘 어울리죠?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만남, 반가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