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5세가 되시는 울엄마 늘 젊게 사시는 분이시다

지금까지 놀아보신적 없으시고 지금 연세에는 노인정 식당 봉사를 하시며 부회장까지 맡아 하시고 계신다 아시는 분이 말하길 어머니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분이란다 돌아가심 아깝다고까지~~

참 인생을 살아도 그런소리 듣고 산다는것이 어디 쉬울까?

 안면도 시골에서 피난 나오신 아버지와 결혼하시어 아버지 동생들을 4남매나 키우셨단다 그간

고생을 말로 어찌 말할까? 작은아버지께선 엄마에게 엄마라고 까지 하신다

지금은 아버지 돌아가셔서 왕래가 뜸하지만~~~~

30대 중반 인천으로 이사를해 회사에서 주야로 식당일 공장일을 하셨다

참 고생스런 삶을 사신울엄마 난 그나이를 지나고 지났어도 그런일은 할수있을지

용기도없고 하고싶지도 않은데~~

늘 집에오시면 어디가 아프시다 하신다

젊을때 너무 고생 하신 탓이겠지만 지금은 힘든일은 아니지만 늘 부지런하시다

4시간전에 출근하시어 모든일을 완벽히 하시는 노력파 울엄마 누가 말리지도 못한다

올해도 노인정 봉사 이력서를 들고 가야한다시며 어제 내가 모셔다 드린다했더니

초보인 47세 딸걱정에 주차장도 그렇고 길이 번잡하다고 혼자 추운날씨에 갔다 오셨단다

아직도 막내딸 걱정에 이렇게 걱정을 하시는 울엄마 이젠 좀 쉬셔도 되는데 늘 열심히 사신다

사랑하는 우리엄마 건강하게 늘우리곁에 있어주길 기도할뿐이다

 신청곡 god의 어머니께 부탁드립니다

얼마 안남은 울엄마 생신 선물을 드리로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떠오르지가 않네요

정보좀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