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왠지 겨울을 재촉하는 마지막 가을비가 내리는 금요일 아침이네요.

이렇게 라디오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예요.

사실 일하는 도중 잠깐 틈을 내서 글을 쓰고 있어요.

하는 일의 특성상 오후 2시에 하는 박완규님의 라디오를 생방으로 듣지는 못하지만,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이라고 익히 들어 알고 있어요.

며칠 전 박완규님의 라디오에 임재범님이 천년의 라이브 섭외 대상이라는 기사를 보고 정말 반갑고 또 그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구구절절 사연을 쓰게 되었어요.

꼭 그 약속이 성사되어 임재범님께서 박완규님의 라디오에 나오셔서 두분의 멋진 하모니와 또 임재범님의 명불허전 목소리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신청곡으로 임재범님의 '쥴리', '그대 내게 와', ' 그대는 어디에', ' 새장을 열다'  중 꼭 부탁드립니다. 사실은 모두 다 듣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