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내에게 전해 주세요!!.

 

저는 결혼 23년차 한 가정의 가장 입니다.

 

저의 아내와는 사내에서 만나 3년의 연애 끝에 1993년에 결혼에 골인, 지금까지 직장생활 25년의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혼 후 지금 까지 23년간 우리집 아침밥 하는 남자가 되어 있어요!

 

왜냐구요? 제 아내가 아침 잠이 많아 일찍 일어나질 못하니까요,,

조금이라도 가정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고자 아직도 다니고 있으니까요,,

 

신혼때는 사랑으로 제가 밥을 해주었는데,, 이젠 당연히 아침밥은 제가 하는것으로 되어 버렸죠,,

 

음식 만드는 것을 조금은 좋아 하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하기가 싫어지네요,,

 

우리 두딸이 하는 말,, 아빠가 해 주세요! 아빠가 끓여 주세요! 아빠가 다려 주세요! 등등

 

그러면 엄마한테 해달라 해주세요,,하면 아이들이 아빠가 해 주시는게 더 맛있어요!!

 

아~~우리 아이들 옷 다름질 하는 것도 제가 고3딸 아이까지 22년을 해왔어요,,다름질은 제가 짱~~이거든요,

 

군대시절 헌병대 출신이라 각 잡는데는 최고 거든요,,

 

그건 그렇고,, 우리 아내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보야~~세탁기에 빨래 돌리고 너는것, 화장실 청소, 설거지는 내가 다할께 제발 일찍 일어나 아침 밥좀 해 주세요!!!!

 

항상 즐겁고 활기찬 방송 감사합니다.

 

& 부천에서 민지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