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들이 정성들여 쓴-만든(?) 편지들!
오는대로 소개하고 지나가 버리면 쉽게 잊혀질 수도 있었을 텐데.

쉽게 쉽게 쓰지는 못했을 만큼
오래 기다리고 소중하게 보관하시다가
모아서 한통 한통 정성스럽게 소개해주시니
보낸 사람의 정성을 더욱 의미있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편지를 꺼내는 모습부터
흐믓하게 읽어주시는 솔직하고 훈훈한 모습,
보낸 이의 정성을 또 다른 애청자들에게도 전달해주는 모습들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한 구성의 능력이 DJ님의 힘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꽃 한 송이도 없고, 그림 한 점도 안 걸린 딱딱해 보이는 부스 안에서
어떻게 저렇게 감미로울 수가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웃길 수가 있을까하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 ^

웃다가 배꼽 빠지게도 , 감동으로 눈물나게도 해줄 수 있는
어떤 드라마를 엮어가는 듯한
하루 하루의 방송을 들으면서 저도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 같습니다. ^ ^

경인방송 ifm
박완규의 희희RockRock!
사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