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 째 프로포즈 천년의 라이브 공개 스튜디오

사실 천년의 라이브에 초대된 가수들의 라이브를 폰이나 컴으로 들을 때는 째지는 듯한 목소리로 들릴 때가 있어 제대로 감상이 안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것이 폰과 컴으로 들리는 소리의 한계였던 것 같습니다

또 천년의 라이브는,

그날  출연하시는 가수분들은 우리가 티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들이고, 또 개인 사정상 공연을 갈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아 만나기 어려운 정말 귀하신 분들인데

안타깝지만 그런 제한된 소리로라도  그분들의 열정을 다한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참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희희락락 100일 맞이 특집 중 하나로 진행된다는 천년의 라이브 공개스튜디오.....

띠용@@~~~~~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갔습니다....

드디어 세시를 알리는 송도 락커님....

바로 이어지는 초대가수 박강수님의 기타 연주와 노래 소리....

그렇게도 귀가 아프게 들렸던 소리가 완전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로 들렸어요....

너무도 다른 소리의 차이와 열정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를 무대가 아닌 바로 코 앞에서, 눈높이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 그냥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천년의 라이브 공개 스튜디오.....

누구에게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매력 만점의 코너입니다.....

만약 고정 코너가 된다면 그 날은 직장에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반드시 휴가를 내고 오리라!!! 다짐했답니다...

그렇게 되면 제작진과 디제이님의 수고가 더 많아져서 고단해지실까 걱정이 되어 조르지는 못하겠네요......

매주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요런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방송부터는 번호표를 뽑고 몇달씩 기다려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뙇+_+!!!!! 드네요^^

항상 청취자와 소통하시려는 디제이님과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