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특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감성드라마에서 트랜디 드라마, 막장 드라마까지...

시대극에는 시대에 대한 설명과 교훈까지 곁들이시고,

중간 중간 들려주시는 성대모사에 깜짝 @@ 혹시 그 연기자분이 오셨나 할 정도로 똑같이 표현해 주셨어요

드라마 왕국답게 수없이 쏟아져 나온 드라마 중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시느라 노고하신 흔적들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두시간.....

많은 드라마를 소개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었어요

혹시 제가 좋아했던 드라마가 나올까 기대도 해봤는데.. 시청률에서 밀렸는지 소개가 안되어 약간 섭섭했지만,

그 드라마들의 ost를 들으며, 그때 내가 어떤 상황이었고 어떤 마음으로 그 드라마를 즐겼는지... 그 옛모습이 제 눈앞에 펼쳐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른 일반 가요나 팝송도 좋지만 드라마 ost는 그 장면과 그 장면에 나오는 인물들과 그들이 하는 대사... 와 함께여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기획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좀더 나아가 한 드라마를 정해서 그 드라마의 ost를 모두 소개시켜주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담에는 시청률은 물론 작품성도 좋았던 드라마의 ost가 듣고 싶어요 

그리고 디제이님께서 부르셨던 사극ost.., 정말 듣고 싶습니다

드라마 ost와 함께 추억 여행을 보내주신 희희락락 제작진과 디제이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청곡: 다모 ost 중 "숙명(rock버전)"

                                 "단심가"(페이지)

                                 "비가(김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