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네요~ 

올해는 저에게 산들바람처럼 스미는 변화의 바람이 느껴지네요^^

작년까지는 몰랐는데 말입니다...이제 살짝 마음의 여유가 생겼나봐요

직장 팀원중에서도 평사원중에선 왕언니가 되었어요 ㅋㅋ

늘 하던일이지만 어떻게 적용하느냐 어떤 잣대로 판단하느냐로 늘 고민하고 괴로웠던 일이였는데

이젠 마음편히 다가가려고 합니다...까칠함은 좀 버리고요ㅋ

팀이 바뀌었으니 좀 더 도전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보려구요^^

제가 발령나 딴곳으로 가게되어 짐을 싸는데 옆직원이 저의 앞날을 걱정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로 응수했습니다..

"삶은 돼지가 뜨거운 물 무서워하는거 봤유? 다 하게 되것죠^^"

이것이 제 안에 깃든 변화인거 같아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사연들을 들으며 반성하게되고 힘내게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기쁘기도하고 그 꽃같은 사연들에 제가 치유되어 갑니다..

만발한 향기로운 꽃밭에서 방송하시는 디제이님^^

이 수만송이 헤아릴 수 없는 꽃들이 시들지않게 앞으로도 쭈욱 주옥같은 맨트와 노래 부탁드려도 될까요?

피디님 작가님 디제이님 세 분 늘 건강하시구요..^^

신청곡은..박완규의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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