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보라"방송에 너무 익숙해있다가,

방송진행 도중 "안보라"로 급바뀌어서 좀 어색한 점은 있지만,

라됴를 들으면서 다른 여러 가지 일을 맘껏 할 수도 있다는 점은 편하고 좋으네요.

습관의 힘이 무서워서 아직도 뭔가 허전하지만,

이전엔 보라만 줄창 쳐다보느라고 다른 일을 전혀 못했었는데....

 

바뀐 스타일에 적응이 되어서 방송하는 디제이님도 편하고,

듣는 청취자들 모두 힐링이 되면 싶습니다.

앞으로 오래 가야하고 승승장구 해야할 프로그램이기에,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이리라 생각해요.

오늘도 35를 훨씬 넘는 온도를 보이는 이곳입니다.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에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넘 덥네요.

 

8월말까지 완수해야할 업무가 있어서 서울로 수시 왔다갔다하며 준비해야 하다보니,

희희락락 시간을 때론 놓칠 수도 있지만..

늘 응원할께요.

피디님과 이쁜 작가님도 정이 든 것 같아요.

디제이님 잘 챙겨주세요..ㅎㅎ

화이팅입니다.

 

 

신청곡:  임재범 <너를 위해>

이승철 <그사람>

김수희 <멍에> 중에서....아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