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방울의 비가 톡~톡~떨어지고~

정말 빗방울인가 곧바로 하늘을 올려다보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하늘은 잠잠하고~

때로는 몇 시간이 지나서야

깜짝 놀라게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종종 신기한 느낌으로 경험해요~ ^^

 

11월의 첫날~그렇게 비가 내리듯

디제이님께서 돌아오셨네요~ ^^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 기간 쉬시면서도

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으시고

애정이 깃든 목소리와 소식을

전해주셔서 반가웠어요~ ^^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과 미세 먼지 속에서

땅이 마르고 세상도 앙상해져가는 요즘...

희희RockRock은 음악으로 흐르는

정서의 샘터가 되고 있습니다~ ^^

 

귀환하시자마자 천년의 라이브를 마련하셔서

어제는 적우님의 노래로 붉은 가을비가 내리는

감성의 시간이었고~

음악 뿐만이 아니라 청취자들의 각양각색의 삶까지도

전해주시려는 박완규 디제이님의 방송이란 것이 실감납니다~ ^^

 

일주일이 지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이에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과

수험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

그리고...인생의 시험 앞에서 늘 배워가며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모든 분들을 위해

노래 한 곡을 신청하고 싶어요~ ^^

 

어려움 앞에서도 함께 걸어가며

우산 속의 푸른 하늘이라는 희망을 찾는 이 노래처럼

청취자를 위해 노고가 정말 많으신

우리 희Rock도 사랑하는 청취자와 동행하는

행복한 마음으로 늘 힘내시라는 마음도 더해서

인순이님의 ‘우산’을 신청합니다~♥

 

오후 두 시부터 네 시까지 책임지는 희희RockRock~♬

기다림과 만남이 있는 오후가

다시 시작된 이번 주는 더욱 새롭고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