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두 번의 천 년의 라이브가 있었어요~

수요일엔 N스타 선발대회 수상자 두 분의 라이브~

금요일은 최백호 선생님의 라이브~

 

N스타 선발대회가 생각납니다~

참가자분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격려와 진심어린 조언을 하셨던 디제이님께서

비가 많이 내렸던 결선 경연에서

모든 분들이 스타라고 하셨던  말씀도 기억나고~

경연의 진행 과정이 모두 끝났음에도

뜨거운 환호에~ 예고없이 켜졌던 디제이님의 깜짝 라이브~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정말 최고였어요~ ^^

불이 꺼진 어두운 무대의 환상적인 섬광이었습니다~☆

 

최백호 선생님께선

희희RockRock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방송이라고 말씀하셨지요~ ^^

그리고 라이브를 마치신 후...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그 말씀이 어찌나 멋지시던지요~

천년의 라이브 시즌 2의 대미를 장식하신

김도향 선생님께서도 라이브 후에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처럼요~ ^^

늘 배워가시는 겸손함을 저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지난 9월 4일 돌멩이 위에서 함께 즐겼던

희희RockRock 첫 라이브 콘서트도

제겐 세계적인 Rock 페스티벌의 명성을 뛰어넘을

감동적인 공연이었고 송도의 전설이 될 무대로 남을 것 같아요~☆

 

많이 알려진 책이긴 한데요~‘꿈꾸는 다락방’에 보면

바라는 꿈을 매일 떠올리고 상상하면 꼭 이뤄진다고 합니댜~

다락방이라 하면...

집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아담하고 소중한 공간~

희희RockRock이 그런 다락방같은 공간이에요~ ^^

 

희락네로 모여든 꿈을 소중히 간직해주셨던 디제이님께서

오늘까지 방송을 하시고 잠정적으로 쉬게 되시는데~

건강을 회복하시면서 잘 지내신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청취자분들의 작은 사연에도 귀기울여주시고

정성껏 읽어주셨던~그리고 음악 방송다운 좋은 선곡들...

요일마다 달랐던 다양한 코너들~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디제이 완규님과 함께 좋은 방송을 위해 애써주신

항상 수고 많으신 피디님과 작가님~

디제이님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멋진 친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박완규의 희희RockRock”~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