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뉴스를 보다가 독일의 한 광장에 티셔츠 한 벌을

2,300원에 판매하는 자판기가 설치됐는데 구매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뉴스에 왜일까? 궁금해서 귀기울여보니,,,,,

제3세계 노동자들이 이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16시간 일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시급 1천원 정도를 받는다는 글이 뜨면서

기부를 할것인지 구매를 할것인지 묻는 글에

대부분 기부를 선택했기 때문이라네요.

1년전 방글라데시 Rana Praza 붕괴사고로 사망한 1천명 이상의

의류공장 노동자들을 추모하기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하는데,,,

기부시작의 문턱을 낮추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획을 시작으로 생산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에

희망의 빛이 찿아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