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을 하는   시간들 ,,,,   오늘도 졸업식 보고 왔는데 ,,

참 많이 달라진  모습에  낯섬과  즐거움도  느꼈던 광경이었어요 ~

문득  저의  초등학교때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

그때  부모님께서는  구멍가게에서  엄마는  아이들이  필요한 학용품들을 파시고

아버지는 풀빵을( 지금의 잉어빵 같은) 만드시던 모습이  가끔씩 생각나곤 합니다 ,,,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친정  부모님 댁과   아주가까운 곳이어서 

정말이지  엎어지면 코닿을듯한  학교 6년을 다녔어요 ,,,

교문 으로 다니지 않고   쪽문이라는 문이 있었는데  작은 문으로  다니던 기억도  생각나네요 ,,,

학교안에  교장 선생님 사택이 있었던것도 ~~

그 때 교정은  무척 커보였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왜그리 작아보이는지 !!!!

 같은장소로 자주 가던 봄소풍 ,,,,  목이 아프게 열심히  응원했던 가을 운동회 ,,,

공기놀이 ,,, 땅따먹기 ,,,  말뚝박기,,,, 사방치기하느라  저녁해 지는줄도 몰랐던  ,,,

어린시절이 그립네요 ,,,,

친정 부모님 뵈러 갈때면   자연스레 보게되는   초등학교 ,,,,

푸른 하늘 만큼 순수하고 맑았던 동심도  함께 그려봅니다 !!!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부르는   유년시절의 기행  ~~ 신청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