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희희RockRock 300일~ ^^

아침에 영화 300이 생각났는데 디제이님의 롹파르타 오프닝 멘트에 웃다가

갑자기.. 공양미 삼백 석도 생각났어요~ ^^

이렇게 잠시 생각해보니...

희희RockRock은 세상의 어두운 면도 희망의 눈으로 밝혀주기도 했어요~ ^^

오후의 중심에서 세상을 듣고 삶을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그 세상의 이야기가 음악이 되기도 하구요~ ^^

 

마트에서 사탕을 훔친 아이에게 온정을 베풀어준 어른들의 사연을 들었을 때

안타까움 속에서도 남아있는 세상의 달콤한 맛을 느낀 적도 있구요~

희Rock은 정량화된 틀로 만들지 않는...진심이 레시피인가 봅니다~ ^^

어떤 양념으로 가미하지 않는 원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방송이에요~

 

올해 새롭게 진행하시는 ‘트로토피아’와 ‘게생’도 신선하고

천년의 라이브도 기대됩니다~

매일 애써주시는 디제이님의 진행과 라이브는 큰 선물이구요~ ^^

 

그저께는 정월 대보름~어제는 경칩이었어요~

몇 달의 겨울이 지나가면서 바람 속에서도 이젠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

이번 겨울은 디제이님의 따뜻한 말씀과 음악에 감동받으며

추위도 잊으면서 겨울을 지냈구나 싶어요~ ^^

2012년 경칩에 들었던 음악이 생각나네요~

봄비가 대지를 적시던 날~

박완규님의 ‘수호’를 음원으로 처음 들었거든요~ ^^

이 음악처럼 서로 따뜻한 사랑을 지켜가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의 모든 것을 소중하게 나누고 싶어요~♡

 

300번째의 문이 활짝 열린 희희RockRock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