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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치고싶은....
작성자 : 이주영(wndud90)   등록일 : 2012-02-10 오전 8:38:05

저는 마음 숨기기의 달인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말 한마디 못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틱틱거리고 외면해버리기 일쑤입니다.

예전부터 항상 그래왔고,

지금도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짝사랑으로 끝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거의 짝사랑만 하다가 서른을 훌쩍 넘겼네요.

가족들은 저 시집보내려고 안달인데,

저는 시집은 커녕 연애 한번 하기 힘들어서 큰일입니다.

좋아하는 마음 생기기전에는 너무 허물없이 잘 지내는데

그 마음이 생긴 순간 부터 내외를 하기 시작하니까요...

상대방이 그래서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걸로 말고, 본인을 싫어하는 걸로 말이죠.

그래서 제가 좋아하다보면 더 멀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좋아하는 데 더 멀어지고..아이러니하죠?!

아이러니한 저의 연애태도 로고송으로 뜯어고쳐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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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헤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