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여신 여자친구때문에 못 살겠습니다.

의부증도 아니고 너무 심합니다.

지나가다 짧은 치마 입고 지나가는 여자만 있으면

저를 흘겨봅니다.

중요한건 저는 그 여자가 지나가는지, 뭘 입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같이 있을 때, 광고 전화나 스팸 전화로 여자 목소리가 나오면

뺏어서 확인하고 끊어버립니다.

애정 표현을 자주 해줘도 제 마음을 못 믿겠나 봅니다.

뭘 그렇게 의심하고 질투하는지..

그렇게 의심하고 질투하다간 홧병으로 제 명에 못 죽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의심하는 것도 괴롭지만,

그러다 제 여자친구 스트레스로 병 생길까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여자친구에게 전해주세요!

“방은미!! 너 두고 나 바람 안핀다. 세상에 여자는 나한테 딱 너 하나다.

이제 제발 의심하고 질투하지말고, 새해에는 더 사랑하고 아껴주면서

즐겁게 만나자~! 이렇게 방송에서까지 애정표현하는데,

올해도 안 고쳐지면 오빠 힘들어 진다. 알겠지? 사랑한다~~“

요것도 로고송 가능합니까?　

꼭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