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저 다음 주 부터 "내일로"를 이용해서 기차여행을 떠나요~

 

일주일 정도 갈 예정인데요~,

동행인은... 없음!

그 '내일로'티켓이 무제한으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나이제한이 있어가지고,

빠른 생일인 저는 만 25세라 가능한데...

친구들은 모두 만 25세가 지난지라 같이 갈 수 있는 친구들이 없네요. ㅠㅠ

 

이런 저런 이유로

혼자 가게 되었는데요~,

나홀로 하는 여행이 처음인지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해요~.

 

이번 기회가 아니면

가기 힘든 곳들을

가 볼 예정인데요~,

 

가고 싶은 곳은 너~무 많은데~,

다 가보려니

루트가 엉키고 꼬이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 어느 곳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ㅋㅋ

 

오빠~, 그리고 달려라디오 청취자님들!

이 곳 안 가보면 진짜 평생 후회한다!

이런 곳이 있나요?

추천, 받습니다!! ^^

 

친구들과의 왁자지껄함은 없겠지만.

혼자만의 사색도 좀 즐기고,

이런 저런 돌발상황들을 겪으면,

돌아올 땐 좀 어른이 되어 있겠죠? ><

 

살짝, 여행지에서의 로맨스도 기대를 해보며!

태풍 '메아리'와 그리고 장맛비와 함께!

잘 다녀오겠습니다.

정말 든든한 동반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ㅠㅠ ㅋㅋㅋ

 

허밍어반스테레오의 "하와이안 커플"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