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지 33년째.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아니, 맛있는 음식들은 왜 살이 찌는 걸까요?

 

주변에서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거, 맛있게 먹고~

운동하라고 하지만...

그 운동이란 친구... 참...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ㅂ=) ㅋㅋㅋ

 

운동하려고 마음먹은 날엔 비가 오질 않나, 황사가 심하다질 않나

 

야외에서 운동하긴 글렀구나 생각해서

헬스클럽을 다니려고 하면,

헬스클럽 끊은 다음날 부터는 왜 이렇게 각종 모임이 생기는지.

 

새로운 취미도 기를 겸, 운동종목 하나를 배워볼까 마음먹으면,

운동에 필요한 각종  도구며, 옷이며, 새로 사다가 지쳐버리기 일쑤였답니다. ^^; 

 

원푸드 다이어트니, 덴마크 다이어트니, 디톡스 다이어트니 여러가지 해봤지만,

2주 고생, 1주 효과. 요요는 내 운명이었고요.(T^T)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약도 먹어보았는데요,

들어는 보셨나요?

약 효능을 이기는 식욕이라고ㅋㅋ

그렇게 저는 식욕이 돕디다... (==)

 

이것이 제 33년 다이어트의 발자취. 

그 무엇하나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으면서,

매일 저녁 새롭게 다짐만 하는 비루한 다이어트 인생.

저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오늘도 다이어트란  대체 무엇일까.를 곱씹어 생각하고 있는 도중!

종철씨의 다이어트 변천사를 보았네요! ㅋㅋㅋ

그 경이로움에 존경의 눈빛과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글을 남겨요! 같은 나이지만,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지네요. ㅋㅋ  

 

꽤 빠른 시간에 걸쳐서 몸을 만드신 것 같아요~,

종철씨의 피땀어린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제 곧 피크가 될 여름을 조금은 더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저에게

종철씨만의 다이어트를 위한 작은 생활 팁, 부탁드려요~!

 

 

신청곡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