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명 ‘닭살 부부’로 통합니다.

주변에서는 아직 신혼이니까~ 이러면서조금만 지나보라고 다들 벼르고 있죠.하지만 전 저희의 닭살이 영원할 것만 같습니다.

사실 닭살 부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잖아요.우리 부부가 금술 좋은 이유를

살짝 공개하면요.사실 뭐 공개라고 할 것도 없어요.

우리는 자기 전에 대화를 많이 하고 자요.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이죠.

서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서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하나 더 비결을 공개하자면요.저의 결단력이죠.

왜 여성분들 중에 결혼하기 전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있어요.

단점이 보여도 이 남자 내가 사랑하니까결혼하면 달라지겠지~

그런데 그건 착각이거든요.생각해보세요~

나도 그냥 나인데 바뀌기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상대방이 바뀌길 바라는 건 욕심이죠.

그러니 아예 처음부터 결혼 상대자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 겁니다.

종철 오빠도 규림 언니와 대화 많이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