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려라 디~오에 처음 사연을 씁니다.

저는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우리 치과에는 아빠처럼 자상하고 다정하신 원장님과

 예쁜 간호사 3명이 항상 친절과 상냥함으로 환자분들의

구강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요새는 날씨가 많이 추워서 그런지 환자분들이 독감에 많이 걸리셔서 고생을 하시더라구요~~

독감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난건데요.

 이건 원장님이 저희 회식할때 말씀 해주신거거든요~

작년에 신종플루가 유행이었잖아요~~

그때 간호사 한명이 신종플루 에 걸려서 결근하고 그다음날

다른간호사도 옮아서 두명이 못나오니까 나머지 한명(아르바이트 생이었음)이 힘들다고 그만둔다고 문자를 보내고 원장님 혼자 진료하신적이 있으셨어요~~

 이날 원장님은 정말 당황하셨지만 침착하게 혼자 진료에 임하셨는데요..

환자분이 석션을잡고(물빨아들이는 기계), 사모님이 아이들 친정에 맡기시고 데스크 보시고

시간이 오래 걸리긴했지만 환자분들도 이해해주시고 해서 이래저래 진료가 끝나고

원장님이 손수 기구를 씻어서 소독 돌리시는데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나시더래요..

그러면서 저희보고 항상 건강이 최고라고 하셨는데 제가 요새 독감으로 고생을 좀했어요~~

제가 아프다고 무리하지 말라고 제가 해야할일도 손수 도와주신 자상하신 원장님,

따뜻한물을 수시로 챙겨주며 걱정해준 동료들 덕분에 지금은 거의 회복이 되었네요..^^

아프고 나니까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 실감이 나요~~

환자분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구요~~ 이치료 받는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감기까지 걸려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료받기 정말힘드시거든요..

저희 병원에 다니시는 환자분들도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구요~~

이 겨울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저희들에게 유쾌함을 선물해주시는 정종철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또 조심!! 하시길~~

신청곡은 저희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이선희님의 한바탕 웃음으로!! 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종철님!!  저희 예쁜 간호사들을 위한 맛있는 간식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