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스마트 폰을 쓰고 있는데,

저는 3년 전부터 쭉 쓰고 있는 폴더폰을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최신 핸드폰이 나오자마자 바꿔버리는 것이 유행처럼 되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재미있는 게임도 참 많더군요.. 그리고 핸드폰으로 그때그때

인터넷도 하고, 빠르게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어플도 많고..

이러니 친구들과 함께 있다 보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계속 이 핸드폰을 바꾸지 않고 계속 쓰고 싶습니다!

3년 동안 함께한 ‘정’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여자친구와,

가족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문자들이 고스란히 저장되어있는

이 핸드폰을 쉽게 바꾸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도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길래

친구들 핸드폰을 몇 번 만져봤는데 저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제가 쓰고 있는 핸드폰은 옛날 핸드폰이라며

모두 스마트폰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저 같은 사람 아직 많을 겁니다! 모두가 스마트폰이 좋은건

아니랍니다~ 저처럼 옛날 핸드폰 아직 쓰고 있는 분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지켜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