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10분에 1개씩먹고 싶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배가 고프고, 배가 부르고는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배가 불러서 터질 지경이라도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면

기어이 먹고 말아야 직성이 풀립니다.

살이 찌려고 이러는지 넘치는 식욕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얼큰한 라면을 먹고 나서도 짜장라면이 먹고 싶으면 바로 끓여먹고요,

티비에서 족발이 나오면 바로 또 시켜먹어야 합니다.

식비로 나가는 돈만도 요즘 어마어마합니다.

주변에서 임신한거 아니냐며 의심하는데,

처녀가 무슨 임신이겠어요?!

그러고 보니, 체중계 올라가 본지도 오래됐네요.

이거 쓰고 바로 체중계에나 올라가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걸 쓰는 동안에도 밤맛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요.

아~ 사러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