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고구마가 너무 맛있습니다.

호박고구마 아시죠?! 그걸 오븐에다가 구우면

집안엔 군고구마의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퍼지면서

다 완성되면 꿀을 철철 흘립니다.

고구마에서 꿀이 흐른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그동안 등한시 했다니... 헛 살았나봅니다.

이젠 치킨, 피자, 만두... 그 어떤 간식거리보다 군고구마가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들 모두 잘 먹어서

고구마한번 살 때 박스로 2박스씩 사는데도 금방 먹습니다.

다른건 아껴도 고구마는 안아낄려고요!

겨울별미 군고구마가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