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도 광주에 사는 박초희라고합니다

 

저의 사연 참..부끄럽기도하고..죄송스럽기도하고 ..말해도되는건지..한발짝물러서게되네요..

 

하지만.. 너무느끼고..느껴서..이렇게 첫번째사연올려봅니다..

 

전..아빠 박 홍 선  엄마  장 정  아

두분의 사랑으로 인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전 쌍둥이구요~ 쌍둥이로 태어나 너무 행복하고 서로의지가 커서좋습니다

저희 엄마아빠는 저희 쌍둥이 태어났을때 돌때 이혼을 하셧다고그러셧어요..

그래서 항상 엄마의정 없이 커와서 그런지.. 낯설게 엄마뻘사람들은 멀리하게되더군요..

여러번 ..수없이 바꼇던 새엄마..정말아빠가 미웟어요 ..그땐몰랏거든요

저희 아빠가 저희를위해.. 엄마없이 살면 부끄러울까봐..엄마를 대려온거라하드라구요

주위분들도 남자혼자서 딸1명도아닌 쌍둥이 딸2명을 키우기는 무척힘들텐데

아버지 대단하시다고 해요 물론 지금 친엄마랑도 연락도하구요 가끔은 엄마 아빠 저희쌍둥이언니인 초아랑 전부모여서 밥도 자주먹고요.. 그런데..이렇게 잘지내다가도..

새엄마때문인지.. 아빠가 미웟고.... 아빠가 당뇨가잇으셔요..

정말 당뇨 때문이라도 술,담배않하셧으면 좋겟는데.. 아빠는 힘드신지 매일술담배를

달고사셔요.. 그래서 혹시나 걱정되서 걱정되고 잘사는모습보이고,, 아빠의초라한모습보면

제가 화나서..아빠한테 하지못할 말을 문자로 남기고말앗죠...

새엄마랑 아빠랑 동시에..

같은문자를 보냇어요.

. 아빠당뇨걸리면 죽을꺼고 아빠없으면 새엄마는 나몰라라할꺼고

나도 아빠필요없다고 아빠가언제죽을줄알고 그떈새엄마는 어떻게할지 생각해봣냐고

아빠같은사람 필요없으니까 앞으로 연락않하겟다고..

처음이엿어요..정말..우리아빠..아파가슴이찢어졋겟죠..?

아무리 철부지 없는딸내미라도..항상멀리서 봐주시는 그런아빠인데..그때는..

아빠가 너무미워서..화나서..

왜그랫을까요..정말 벽치고후회햇어요..아빠가 그문자를 새벽에 받아보셔서.. 쌍둥이언니한테 들은말로는.. 새엄마핸드폰도 몰래지우셧다더군요..

그런모습을 상상하면 마음이아프고 한편으로 뭉클하고찡해서..아빠한테죄송하다하고싶은데..

그런실수를 하고나니 아빠얼굴도 보기힘들더군요..".아빠 혹시나 이라디오 들으시면요 제말

진심으로 받아들이시지는 않겟지만..아빠가슴에 상쳐준거 죄송하구요 밖에서 독립하는딸내미 멀리서 지켜봐주시고.. 친구처럼..가족처럼..남자친구처럼..아빠처럼 대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아빠한테 의지하는게 커서 그러나봐요^^ 아빠!!초희!초아!항상 아빠편이고

아빠옆에 잇으면서 아빠 호강시켜드릴테니까요~~ 조금만 기다리셔요 ^^

신청곡은요~ : 남행열차

입니다 어렷을때 쌍둥이랑 같이 춤추면서 불러주면 되게좋아하셧거든요 울아빠 ㅋ

저번 설날때도.. 다큰딸내미들한테 남행열차하라고..어딜가면 남행열차 하라고..하는

울아빠엿어요 잘부탁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