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말리패밀리를 중심으로, 자메이카 정통레게와, 힙합 라틴이 섞인 현대레게,

수많은 팝스타들과 협업한 세련된 레게등등, 참 다양한 레게를 소개했읍니다!

또다시 새해가 밝았는데, 올해도 다양한 레게를 많이많이 알려보겠읍니다!^^

레게는 점점더 비주류음악으로 작아져만가는데, 레게스타일을 가미한 팝송들은,

여전히 인기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레게 본연의 모습은 별루인걸까요??

락,펑크,힙합,라틴,EDM등등, 다른 팝장르와 함께 섞여야만 그나마 알아주는 레게!!

앞으론 말리브라더스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레게뮤지션이 등장해, 레게장르도

라틴처럼 제2의 전성기를 누렸으면합니다! 그럴려면 일단은 자메이카 본토의,

킹스턴레게가 활성화돼야겠죠!! 레게의 성지!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크 킹스턴!!

2020년 첫 레게는, 한국에 90년대초 레게열풍을 일으켰던 레게그룹의 곡을 선택했읍니다!

자메이카도 아닌, 정통레게도 아닌, 유로댄스가 가미된 영국 UB40의 Kingston town입니다.

더 아이러니한건, 원곡의 주인공도 자메이카가 아닌, 트리니다드 토바고 분이란거죠!!

1970년 Lord Creator 가 만드셨고, 1990년 UB40가 커버하고, 세계적으로 히트를 하죠!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영국인이 부른 킹스턴타운 덕분에, 킹스턴은 레게의 성지로 각인이됩니다!

자메이카그룹이 아닌, 영국그룹이 레게대중화를 이끌었다는건, 레게역사의 중요한 대목이죠!!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 킹스턴을 다시금 생각해보면서, 

2020년의 레게타임은, 친근하고 대중적인 레게로 출발해봅니다!^^

( 앨범 Labour of Love  1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