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은 본가에서 부모님이랑~몇일을 동생집에서~~
잠자리가 바껴도 너무 잘잔건~편안해서 그런거겠죠?^-^
오랜만에 엄마가 해준 집밥에~눈물까지 나왔어요~ ㅜ.ㅜ
늙은 노모가~자식이 오랜만에 고향집에 온다고~
진수성찬 상다리 부러지게~밥을 차려주신거에요~
원래~고급한정식집에 부모님 모시고 가려했는데~
제가 오히려 대접을 받으니~너무 민망했다능~아 행복해~♡
코로나 2년동안 못갔던 고향을~이제라도 갈수있어 행복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이 625라서~마음이 서글프더라고요~
실향민은 고향집을~가고싶어도 갈수가 없잖아요~
서글픈 맘으로~이번주는 울엄마가 대신 신청하는 곡이에요~
저땜에~토욜밤엔~항상 한밤을 들으시는 울엄마~~
우디님이 읽어주시는 제 사연을~저의 안부로 생각하신대요~
그래서~한주라도 신청사연을 거를수가 없는거에요~
안부연락 없어도~토욜마다 들리는 제 사연으로 흐뭇해하신다능~
부탁하셨어요~고향에 갈수없는 실향민들과 함께 듣고싶다시며~
이번주엔~실향민 아내로 살아오신 울엄마가 신청합니당~^-^
"안치환 / 고향집에서" 고향이 그리운 모든분들과~함께 들어요~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