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허망함을..갈대바람소리를 음악삼아 한을 푸는듯한~~
저도 가끔씩~지치고 힘들때~뭔가 허무하고 괴로울때~
흔히~산책가거나 바람쐬러 간다고 하잖아요~바람을 쐰다~
벤치에 앉아있으면~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귓가를 맴돌아요~
그리고 정말 소리가 들려요~바람에도 소리가 있어요~
요즘 날씨가 춥지않아서~공원산책을 자주 하거든요~
봄이 되니까~바람의 노래를 편하게 들을수 있어요~
시원한 봄바람이~마치 노래를 불러주는것같아요~~
이왕이면~내가 듣고싶은 말로~불러줬으면 좋겠어요~
홍대마녀로 불리는~고급진 목소리~오지은의 노래에요~
찬란했던 과거로 돌아가고싶어서~바람에게 물어봐요~
팍팍한 삶속에~현실에 맞춰 변해버린 자신을 원망하고~
지나간 세월이 그립고~아름다웠던 시절로 돌아가고싶고~
요즘 제가 그렇거든요~가사 하나하나가 절 자꾸 찔러요!쿡쿡!!
너무 재미없는 하루하루에요~오죽하면 바람에게 위로받을까요.힝!
하루빨리 코로나이전~행복에 겨웠던 그시절로 돌아가길 바라요~~
" Voy + 오지은 / 바람의 노래 " 변함없는 한밤가족과 함께 들어요~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