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자메이카의 레게는 원래 없던 단어였고, 음악장르도 아니었죠!
60년대까지 자메이카음악은, 스카,루츠,록스테디로 알려져있었읍니다.
그러다 1968년! 자메이카 밴드 Toots & the Maytals가 급부상하죠!!
관악기위주의 스카,루츠에, 록스타일의 현악기,기타,베이스가 가미된
뭔가 대중적인 새로운 스타일로 'Do the Reggay' 를 발표합니다!
자메이카식 영어 Reggay - 돌고도는 유행패션이란 뜻인 Reggay
우연찮게 곡제목으로 쓴 'Reggay'에서 착안해서, Y를 E로 바꾼,
Reggae가 탄생하고,70년대부터 자메이카음악의 통합장르명이 됩니다.
그렇게, 레게란 단어를 탄생시킨, 자메이카 레게역사의 진정한 전설!!
밥말리의 직속선배로, 레게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선 Toots& the Maytals
기존의 스카,루츠에 미국의 록과 펑크를 접목한 레게의 밑그림을 제시했죠!
오늘의 신청곡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자메이카 토속음악이 아닌,
대중적인 펑키함을 강조한, 당시로선 상당히 세련된 레게음악이었읍니다!
밥말리만큼, 꼭 알아둬야할 전설적인 레게밴드의,멋진 펑키레게 신청합니다.^^
Toots & The Maytals / Funky Kingston
( 앨범 Funky Kingston 19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