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팀을 소개했읍니다! 이제 마지막 후보, 한팀이 남았죠.^^
한가지 눈치채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전부 킹스턴 레게가수란거!!
그렇습니다! 유독 올해 그래미에선, 레게부문에 자메이카 가수들이,
특히 레게본토의 킹스턴출신의 가수들이 노미네이트됐다는거죠!!
당연스럽게, 여성레게가수는 또다시 후보에도 오르지못했읍니다.
그나마, 영국레게가수가 다행히 한자리를 차지했네요! 마지막 후보는!!
1990년, 레게음악으로 빌보드 hot 100에서 1위를 해서 주목받았던,
영국 레게가수 Maxi Priest 입니다. 은근 반가워하실분도 있겠네요.^^
90년대초 레게열풍을 주도했던, 편안하고 대중적인 영국레게 UB40와 함께,
국내에도 꽤 인기가 있었던, 추억의 레게가수 Maxi Priest 가 돌아왔읍니다.
여전히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로, 전형적인 영국레게음악으로 컴백한겁니다.
확실히 코로나사태의 여파인지, 가뜩이나 비주류음악인 레게장르라서,
레게가수들의 새앨범 발표가 많이 없었읍니다, 5팀의 레게부문 후보들이,
전부, 30년이상의 레게원로와 말리패밀리라는거죠! 새로움이 없는 레게!!
그래도, 한편으론 90년대 레게열풍의 주역들이 30년후 다시 모인것같은,
잊고있던 추억을 되살려주는듯한, 2021년 그래미 레게부문이었읍니다.^^
영국레게의 자존심을 지켜준, Maxi Priest의 편안한 현대레게 신청합니다!
Maxi Priest / It All Comes Back To Love
( 앨범 It All Comes Back To Love 2019 ) - 2021그래미. 최우수레게앨범상 노미네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