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그래미! 레게부문의 후보, 5팀을 다 소개했읍니다.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만큼, 전부 30년 이상의 경력과,

밥말리의 손자, 말리패밀리로서, 레게에는 모두가 진심인 5팀이었죠!

어떤 시상식이든, 응원하는 팀이 다르듯, 저도 기대한 후보가 있읍니다!

Buju Banton !! 솔직히 저는, 올해는 부주밴튼이 수상할줄 알았읍니다!

결과는..킹스턴레게그룹의 전설, Toots & the Maytals가 수상했지만요.^^;;;

부주밴튼의 2020년 앨범은 의미가 큽니다! 10년만에 그래미 도전이고,

점점더 비주류음악으로 인기가 없어진 레게뮤직을, 새로운 시도와,

팝스타와의 협업으로 레게대중화를 위해, 정말 공들인 앨범이거든요!

슈퍼스타인 퍼렐 윌리엄스와, 존 레전드! 킹스턴 레게거장 스티븐말리!

떠오르는 신예, 영국여성래퍼 Stefflon Don까지!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게다가 앨범수록곡을, 20곡이나 꽉꽉 채운, 정말 알찬 앨범입니다!

사실, 레게뮤직은 밝고 즐겁고 흥겨운 음악이었는데, Rasta 정신과,

종교적 의미, 흑인사회의 인종차별과 사회비판등, 정치적으로 흘러갔죠!

그러나 90년대초 레게열풍은, 다시 즐겁고 흥겨운 레게뮤직이었읍니다.

이번주 신청곡도, 레게본연의 흥겨움과, 옛스럽지만 세련됨이 있읍니다.

"이것이 레게뮤직이다! 하고,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고요,

복고풍의 현대레게! 들을수록 기분좋아지는 즐거운 레게 신청합니다!!^^

오랜만에 컴백한, 부주밴튼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이번 새앨범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레게의 교본같은 멋진 곡으로!

2021그래미시상식! 레게부문 특집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Buju Banton  /  Good Time Girl

( 앨범 Upside Down 2020 ) -  2021 그래미, 최우수레게앨범상 노미네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