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적 있을꺼에요~올림픽 월드컵~때론 영화 드라마등~

밤 꼴딱 새고~정신없이 TV를 보다가 해가 떠버렸다능~~

제가 예전에 그랬어요~특히 나이트근무가 많았을때요~

밤늦게 새벽에 퇴근해서~가뜩이나 피곤하고 졸린데말이죠~

한때는 드라마광이라서~놓친 드라마~몰아보기했죠~

졸립고 하품나오는데도~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신청곡 가사처럼(눈이 시뻘개질때까지 TV를 봤네)였어요~

신청곡이~TV에 의지해 밤을 보낸다는 노래거든요~

그런분들이 참 많아요~코로나19이후엔 더욱 그렇고요~

하루하루 사는게 힘들고 지치고~편하게 잠도 못자고~

몸은 피곤하고 무기력한데~잠자기는 싫은 그런 밤~

괜히~TV앞에서~이리 저리 채널만 돌리는 밤~

무언가를 하면 되는데~그냥 다 귀찮고~자기는 싫고~

그래서 또~TV를 보며~밤을 지새우는 그런 밤~

다들 그래봤죠? TV속 사람들이 나를 위로해주는듯~

TV라도 볼수있어서~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던 그런 밤~

요즘은 스마트폰땜에 TV를 잘안본다지만~그래도 아직은!!!

여하튼~TV가 재밌어도~밤10시엔~한밤 라디오 듣길 바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