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언급한, 영국백인 스킨헤드문화의 배경이었던 항구도시입니다!

자메이카 이주민 흑인들은, 주로 공장 항구에서 노동자로 살아왔죠.

그래서 이주민 흑인들이 많이 정착했던곳이, 영국의 브리스톨입니다.

서부의 항구도시인 Bristol 에서 1979년 결성된 레게밴드 Black Roots

자메이카이주민들이 많이 살던 지역인만큼, 밴드명에서도 알수있듯이,

멤버 전체가 이주민 흑인으로 구성된 정통루츠레게를 추구한 밴드입니다!

동시대 영국레게밴드들은 유로댄스를 접목하거나 Ska가 주된 음악이었지만,

자메이카에서 태어난 흑인들이기에, 대중성보다는 아프리카황제를 섬기는,

Rasta정신을 자신들의 음악에 담아내려했읍니다! 

Black Roots  /  Bristol Rock  

( 앨범  Black Roots  19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