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도 무진장 많아서, 밥말리의 곡은 매일 들어도 항상 새롭고 좋습니다.^^
그렇지만, 신청곡마저 매주 밥말리 곡만 올린다면, 그건 반칙이겠죠?!!ㅋㅋ
그래서, 성우진님 말씀처럼, 저는 늘 때를 노리고, 핑계를 찾고있읍니다.ㅋㅋㅋ
그리고 이번에 또 핑계를 찾아서, 또 다시 밥말리의 레게로 신청하겠읍니다!^^;;;;
한밤가족 박경진님의 keep on 시리즈밥상에, 자꾸 숟가락을 올리게되네요!
지난주엔 keep on running 의 원곡이, 자메이카 레게라서 원곡을 신청한건데요,
박경진님이 지난주 신청한 곡은 keep on movin'이라서 지나칠수가 없었읍니다!
바로, 밥말리의 레게명곡중에 keep on moving 이란 곡이 있기 때문이죠! 핑계좋죠?ㅋㅋㅋ
1973년, i shot the sheriff 를 에릭클립튼이 레게리듬 그대로 커버했는데,
하필 그곡이 빌보드1위를 해버리며, 레게와 밥말리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됐죠!
그 이전에 발표한 곡이라, 대중에게 알려지진않았지만 정통레게의 기본곡입니다!
1971년, 버니 웨일러, 피터 토시와 사이가 좋을때, 으싸으싸할때 만든 곡이라,
밥말리만의 감성이 아닌, 세분의 레게사랑이 한껏 녹아든 레게명곡입니다!^^
박경진님을 핑계삼아, 저는 Keep On 레게로, 또한번 밥말리를 모시게됐네요!^^
Bob Marley & The Wailers / Keep On Moving
( 앨범 Soul Revolution 197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