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토속음악들이, 70년대초 Reggae란 통합장르로 명명되면서,

팝장르의 하나로 편입되고 세계적으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읍니다.

그러나 레게는,흑인들의 자존심같은 종교 Rasta가 깊게 자리잡고 있었죠!

바로 레게뮤직의 원형인 루츠입니다! 억압받던 흑인노예들의 한이 서린,

아프리카 황제를 섬기면서, 흑인인권을 호소하는듯한 Rasta정신을 담은,

많은분들이 익숙해하는, 밥말리의 레게가 바로 '루츠레게'입니다!!

대중적인 영국레게라 했던, 흥겨운 재즈리듬의 Ska와, 더 흥겨운,

유로댄스가 합쳐진 UB40의 레게완, 완전 다른 무거움이 있는 루츠레게!

버밍엄출신 UB40의 직속선배인, 버밍엄의 루츠레게밴드 스틸 펄스!!

지난주 소개한 레게밴드 Aswad와 같은해 1975년에 함께 데뷔하면서,

Aswad는 대중적으로, Ska와 유로댄스를 도입했지만.. 스틸펄스는,

자메이카레게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루츠레게를 추구했읍니다!

영국인이지만 이주민흑인들이기에, 전쟁, 사회문제, 흑인인권등,

대중적인 인기보단 흑인의 자부심을 음악에 담아낸, 영국루츠레게 신청합니다!

( 앨범  Caught You  1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