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요, 저한테 딱맞는 맞춤주제라면서 신청곡 남기라고 자꾸 꼬셔서 신청곡남겨요^^ 저도 일요일에 방송들으면서 생각하긴 했거든요.

친구가 왜 이런말을 했냐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심지어 연말에 친구들과 노래방 가서도, 전 이노래를 무조건 불러야해요. 제 노래거든요! 그냥 제 노래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거든요,,,

이름에'희'가 들어있으면 다 자기노래예요.ㅋㅋㅋ

전 평생을 이승철오빠가 절 위해 불러주는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최영선님도 노래에 '영' 이나 '선' '썬'이 들어가면 비슷하게 생각하시죠? 아니면 친구들이 먼저 말해주겠죠.

희야~~~~~~

이승철오빠~~~~~~

첨에 '희야' 노래 나왔을때 이름에 '희' 가 들어가는 선희, 진희, 정희, 민희, 그리고 저 '경희'

우리 희자매 친구들은 서로 내노래라고 싸웠어요!ㅋㅋㅋ

일요일 주제에 맞게, '이승철 / 희야'를 경희가 신청곡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