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들꽃이 언제나 함께 하는 가고 싶은 마을..*^^*..

촌장님이 계시기에 넉넉하고 푸근함이 더해 갑니다.

 

"백로" 와 "추분" 그리고 "한가위" 가 있어서

더욱 풍요롭고 넉넉함이 함께 하는 9월..

 

이렇게 좋은 계절에 저희 아들애가 돌아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신체검사와 체력검정,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것도 심층 면접까지 말입니다.

 

까다롭고 철저하기에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했습니다.

사상 최대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시험에 합격한 것도

자랑스럽지만 2차 시험에도 당당히 합격을 해서

조국의 하늘에 몸과 마음을 바치는 대한의 아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아들애 덕분으로 사전숙소를 신청했기에

공군사관학교에서 1박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좋은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며..

 

촌장님과 마을 주민께서 응원해 주시면 아마도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2013년 9월 2일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백가마 애청자 진여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