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할머니를 부를 적에 이효정 여사님 합니다.

 

어렸을 적에는 이효정할머니 라고 불렀다 하더라고요 저는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할머니는 외할머니셨지만 친할머니보다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바쁘셔서

저와관련된 것을 많이 신경써주시지 못한거 전혀 괜찮았던 건 바로 우리 외할머니가 계셨기 때문일겁니다.

 

할머니는 제게 한자와 영어도 가르쳐주셨습니다.

할머니는 한자를 많이 알고 잘 사용하셨고 특히나 예절에 관한것은 무서울 만큼 참 철저하게 강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죠 음식에 관한여러가지 상식을 가르쳐주셨고 왜 우리가 좋은 것을 고르고 선별하여서 먹되 투정을 하는게 아닌.감사의 마음으로 소박한 밥상에도 고마움을 갖고 대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당연 해외아동후원하는것이 얼마나 덕스러운 일인지 그것도 가르쳐주셨지요

 

저는 지금도 아동 두명을 후원하고있지만 제꿈은 후원아동의 수가 점점 늘어나서 돕는 기쁨 역시 배가되는것이랍니다.

 

 

할머니의 은혜와 은덕이 너무 커서 그 것에 대해 제가 꼭꼭갚아갈 기회를 찾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할머니와의 여행 제주도로 가고 싶은거 도와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