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덪 4월도 반이 지나가고 있네여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두꺼워진 겉옷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답답한거 싫어하는 울 아들도  춥다고 내복을 달라고 하네여

파랗게  나오던 새싹도  화려한 색의 꽃들도 춥다고 바람에 흔들리며 노래를 부르는것 같네여

이번주가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굳게 믿고 간단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 뛰는 운동을 잘 못하지만 다음달 있을 마라톤 10km를 아이들과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 문학 경기장에서 있었던 마라톤에서는 5km를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여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더 긴 걸로 택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한데 중간에 포기하는 엄마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열심히 더 연습을 해야 할것 같아여  예쁜 꽃들을 보며 한강을 뛰는 상상을 해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내얼굴을 스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