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젤정입니다.  저는  지난13일  가고싶은마을에서  보내주신  연극

(나의조국,미운 대한민국) 티켓으로 "인천무학 시어티" 에서 어머니 친구분들과 함께

오랜만에 어머니와 외출겸 연극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

 

별생각 없이 얻은 티켓이라 큰기대없이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저의 오만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이작품은  인천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사업에 선정지원받은 작품이였습니다 .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일본군  위안부의 정신대할머니들의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관람했었는데 이이야기는 우리들의 오해와 편견을 탈피시켜주는 내용이였습니다.

 

나약하기만하고 어리기만한  꽃다운 나이에 담임선생님의 말씀만 믿고 일본으로건너가 

"미쓰비스사"의 일꾼으로 노동력 착취와 성,정신적인 학대를 받고 지내오신  울할머니들의

지난 이야기이며 지금도  그 노동력의 댓가와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를 받아내고져 투쟁하고

계시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공연은  공감에서 기획하고 홍보하면서 우리들이 알고있던  편견과 오해를 버리고

할머니들의 올바른 권익을 찾아주는데 큰 의미를 둔 공연이였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신청곡 - 백영규 -  가고싶은마을 꼭 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