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용인시 산골에서 컨테이너에 조카들과 살며 급식소를 전전하지만 왕년에 치과대학도 몇년 다니다 중퇴햇고 간호학원 훈련원을 8달 다닌 실력이 남아 양로원과 노숙자 시설에서 임시로 야매지만 1푼도 안받고 무료로 스켈링 봉사를 2박3일로 하고 지쳐 현기증과 코피가 나네요 ,그 냄새 풀풀 나던 구강과 치아가 제 손만 닿으면 곱고 튼튼한 어금니로 재탄생하니 ,옆에서 할머님들이 흥에 겨워 인삼차도 먹여주시고 정말 노총각이 용하다며 칭찬을 해줘 민망하고 몸둘 바를 모르겟네요 , 그렇게 봉사 130번 하고 뒷탈이 나나 놀래 지금 조카 앉고 둘이 놀라 걱정만 남아요 ,그래도 입에서 나던 상큼한 내음과 완전한 치석제거에 만족해 다음엔 인근 마을 독거노인분 수지침 놓으려구요 , 사랑과 나눔 그리고 훈훈한 온정에 겨울이 푸근하네요 ,신청, 태진아 -사모곡 ,강진: 뗑벌 ,설운도 :쌈바의 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