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만에 임신을 했습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임신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조심스러운 것들 투성입니다.

김치는 짜고 매워서 자극적인데 먹어도 되는지..

오렌지 주스는 색소가 들어있는데 마셔도 되는지..

바베큐 고기는 탄부분이 있는데 먹어도 되는지...

뭘 먹을때마다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또 물어봐서

주위사람들은 아주 극성이라고 손사래를 칩니다.

그래도 제 아기는 제가 지켜야하니까,

이렇게 조심하는 만큼 아기는 건강하게 태어날 거라고 믿습니다.

정종철의 달려라디오 들으면서 태교할게요.

정종철씨 좋은 음악도 많이 틀어주시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해주세요!